싱글몰트 위스키 top10을 소개합니다. 이것만 알면 위스키에 대해 잘 몰라도 어디가서 위스키 애호가인 척 할 수 있습니다. 하이볼의 인기와 더불어 중년 남성들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위스키가 MZ세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불러 싱글몰트, 블렌디드, 온더 락 등 위스키 관련 용어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어디가서 위스키에 대해 잘 아는 척이 쌉가능한 싱글 몰트 위스키 top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란 한 곳의 증류소에서 보리를 오크통에 최소 3년 이상 발효한 술을 말합니다. 그 해 보리의 특징, 각 증류소 만의 발효 방식, 그 해의 날씨 등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과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부분의 영향으로 위스키의 맛은 같은 브랜드 제품이라 하더라도 생산년도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기도 합니다. 그럼 많고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는 무엇일까요? 싱글 몰트 위스키 인기 top10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렌피딕
글렌피딕은 가장 대표적인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1988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가족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향과 맛은 과일 느낌이며 끝맛은 오크향이 강합니다. 주력 제품은 12년, 15년, 18년, 21년입니다.
2. 맥켈란
맥켈란은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마호가니 빛에 과일과 아로마향 같은 달콤한 잔향이 입안에 오래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맥켈란 18년 산은 싱글몰트 위스키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기준이 될 만큼 품질이 우수합니다. 12년 산 역시 세계적인 위스키 작가 폴 파컬트가 극찬했을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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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프로익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방에서 200년 넘게 생산되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훈연향과 바다향 그리고 깊은 숲을 연상시키는 첫 맛에 바닐라, 초코렛 같은 달콤한 맛이 이어지며 다른 위스키와 달리 긴 여운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브랜드입니다. 10년, 쿼터캐스크, 25년, 30년 등의 제품이 있고 쿼터 캐스크가 가장 대중적입니다.
4. 아드벡
아드벡은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역의 위스키입니다. 라가불린, 라프로익과 함께 3대 아일라 위스키로 불리며, 진한 피트 향과 스모키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아드벡 10년은 모든 위스키 전문가들이 극찬할 정도로 가장 완벽한 위스키로 손꼽힙니다.
5. 발베니
발베니는 보리 재배부터 병에 음료를 담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긴하나, 대체로 부드러운 질감에 맛은 달고 고소한 게 특징입니다. 더블우드 12년이 가장 대중적이며 최근에는셰리 캐스크의 인기로 싱글배럴 15년 셰리캐스크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6. 하이랜드 파크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섬에 위치한 하이랜드 파크에서 생산되는 달콤하고 스모키한 맛의 조화로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단맛이 특징이며 10년, 12년, 14년, 15년, 16년, 18년, 25년, 40년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위스키 입문자에게는 12년 산이 가장 많이 추천됩니다.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거의 모든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글렌리벳
글렌리벳은 1824년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증류 면허를 취득한 글렌리벳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사과향, 버터향, 민트향 등의 맛과 깔끔한 여운이 특징입니다. 글렌리벳에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글렌리벳이 우수한 품질로 왕에게도 사랑받자 다른 위스키 업자들이 이름에 글렌리벳을 넣는 등 모방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글렌리벳은 1884년, 법원에 상표등록을 신청해 세상에서 유일한 the 글렌리벳이 되었습니다.
8. 탈리스커
탈리스커는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에서 만들어진 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숯 향기가 풍부하며 달콤한 여운이 남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성비 위스키로도 유명합니다. 10년, 18년, 25년, 30년 등의 제품이 있으며 18년 산이 가장 대중적인 맛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9. 아벨라워
아벨라워는 프랑스 판매량 1위의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를 이용해 숙성하고, 기본 라인업에서는 18년이 가장 고숙성 제품입니다. 이보다 상위 제품인 아부나흐나 한정판은 비냉각여과, 색소 무첨가로 제조됩니다.
10. 스프링뱅크
스프링뱅크는 1828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자손 대대로 이어 운영되는 증류소입니다. 몰크 건조부터 숙성, 병입까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며 냉각 여과, 색소 첨가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각 제품에 대한 품질은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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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이것만 알면 어디가서 아는 척 쌉가능한 싱글 몰트 위스키 top10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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