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근처 호텔 써니 풀 빌라

다낭 여행 필수 코스인 호이안 올드타운 근처에 있는 써니 풀 빌라를 소개합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베트남 다낭, 그리고 다낭 여행 필수 코스인 호이안. 다낭이 부산이라면 호이안은 경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다낭이 순천이라면 호이안은 전주? 그러니까 어떤 의미냐면, 다낭은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한다면 호이안은 전통적인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특히 호이안 올드 타운은 이름만 봐도 느낌이 오시죠?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특히 밤마다 켜지는 알록달록한 풍등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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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알아보면서 개인적으로 다낭보단 호이안에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빅씨마트 가서 환전만 하고 그냥 바로 호이안으로 넘어가 꽉찬 3박 4일을 호이안에서만 보냈습니다. 숙박은 올드 타운 근처에서 2박, 해변에서 1박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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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풀빌라 장점 

호이안에서 2박을 한, 올드타운 근처에 위치한 써니 풀 빌라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위치

올드타운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홍대에서 연트럴파크를 따라 15분쯤 걸으면 조용한 주택가가 나오듯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도 그 정도만 걸으면 조용한 주택가가 나옵니다. 연트럴파크를 걸을 때 주위 구경하면서 걸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여기서도 그렇습니다. 15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드타운에서 걸어오다보면 호이안 맛집 반미 흐엉과 전통시장을 지나게 됩니다. 올드 타운 구경하고 일부러 갈 필요 없이 그냥 돌아오는 길에 반미 흐엉에서 반미 하나 사고 시장에서 맛있는 열대 과일 사와서 저녁때 간식으로 먹으면 딱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호텔 써니 풀 빌라

 

2. 수영장

pool villa라는 이름처럼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이 정원이라 나뭇잎이나 물에 빠져 죽은 벌레가 있기도 하지만 멀리서 볼 땐 벌레는 안 보이니까 그냥 예쁘기만 합니다. 방에서 녹색 풀밭에 파란 수영장, 이국적인 나무를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거든요. 

 

특히 모두들 관광 나간 오후 시간엔 혼자 사용할 수 있어서 수영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써니 풀 빌라

 

3. 친절

여행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을 편하게, 재밌게 할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써니풀빌라에선 다낭-호이안 픽업 서비스는 물론 여러 관광 상품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랩 불러서 택시 타고 여기저기 다닐 수도 있지만 이렇게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걸 이용하는 게 더 편리하고 기분 상할 경험을 할 확률도 낮춰줍니다.

 

 

그리고 제가 조식 먹을 때 요거트를 연달아 이틀을 먹었더니 둘째날에 "오늘도? 어제도 먹었잖아. 다른 거 먹어보는 건 어때?"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이런 세세한 것까지 기억해서 챙겨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요거트가 짱 맛있어서 다른 거 안 먹고 요거트 먹었지만요. 요거트만 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열대 과일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아! 바나나 팬케이크는 별로였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핫케이크에 바나나 자른 거 올라가고 생크림 있을 것 같고 막 그런데 그게 아니라 바나나 부침개입니다. 물컹물컹해서 영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