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ABC호텔 세부가성비호텔 자유여행 혼자여행에 추천

 

혼자 세부에 다녀왔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요. 첫날은 밤에 도착해 호텔에서 잠만 잤고, 다음날엔 오슬롭으로 바로 넘어가 거기서 1박을 하고 고래상어를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세부 시내로 올라와 ABC 호텔에서 숙박, 세부를 떠나는 날에야 시내 관광을 조금 하고 쿠알라룸푸르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세부는 저처럼 빡센 일정으로 가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면서 가성비 최고였던 세부 ABC호텔 소개합니다.

 

 

세부 혼자 여행, 자유여행에 추천 가성비 호텔 세부ABC호텔

 

1. 위치

세부 시내 중심가에 있습니다. 세부 로빈슨 몰에서 걸어서 10분 안 걸립니다. 여객선 터미널까지 3km 정도 떨어져 있고 택시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사우스 버스 터미널까지는 택시로 5분 걸리구요. SM몰까지도 택시로 15분이면 됩니다. 그리고 졸리비가 걸어서 5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 끼 떼우기 딱 좋지요. 

 

오슬롭에서 올라와 사우스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고, 다음날 마젤란의 십자가 가서 잠깐 관광하고 공항으로 갈 예정이라 이 위치가 아주 딱이었습니다. 비록 계획과 달리 SM몰 앞에서 내렸고, 마젤란의 십자가도 안 보고 그냥 바로 공항으로 갔지만 그래도 예정에 없던 졸리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리핀 가면 졸리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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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격

 

위치와 더불어 이곳을 선택한 큰 이유입니다. 3만원 정도로 하룻밤 숙박 가능!!

 

3. 편의시설

건물 1층에 디저트를 파는 예쁜 까페와 편의점 그리고 이발소가 있고 호텔에는 맛사지샵이 있습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여행 가면 꼭 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오고 밤에는 절대 안 나가는데요, 호텔 1층에 예쁜 까페가 있어서 해가 진 뒤에도 까페에 앉아 창 밖을 보며 세부 시내의 밤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그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해결했구요. 제가 남자라면 이발소도 한 번 이용해봤을지도 몰라요. 궁금하잖아요.

 

 

4. 이용 후기

시설이 막 엄청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청소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5. 결론

이러한 이유로 세부에 밤 늦게 도착하거나 새벽 일찍 출발해서 비싼 호텔에 숙박하기 애매한 분들께 세부 시내에 있는 ABC호텔 추천합니다.

아, 혹시 혼자여서 밤 늦게 택시 타기 무서운 분들께는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도요코인 세부를 추천하구요! 패밀리 룸에는 작은 싱크대와 식탁도 있으니 가족 단위로 가실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