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코인 세부 호텔 내돈내산 후기를 소개합니다. 세부에 가면 모니모니해도 바다뷰 호텔에 숙박해야겠지만 저는 혼행에 세부에 밤 10시쯤 도착했기에 첫날밤은 뷰를 포기하고 세부 가성비 호텔로는 아마 1등일 도요코인 세부에 숙박했습니다. 직접 숙박을 해보니 마음에 드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뭐가 좋고 뭐가 별로였는지 도요코인 세부 내돈내산 후기 나갑니다~!!
1. 도요코인 세부 투숙 이유
도요코인 세부 투숙 이유는 위에 썼듯이, 당시 제 항공편은 10시쯤 세부에 도착했었습니다. 저는 세부에 용감하게 혼자 갔었구요. 여자 혼자 세부에 밤에 도착하다보니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셔틀버스가 있고, 여러 나라에 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기에 저렴하고 일본 브랜드니까 왠지 깨끗할 것 같아서 도요코인 세부를 선택했습니다.
2. 방 설명
더블 침대가 있는 방은 1~2인이 쓰기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화장실은 정말 아담했고 플라스틱 같은 소재로 되어 있어서 뭔가 싼티가 났지만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욕조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 욕조가 없어서 욕조 있는 숙소를 선호하거든요. 안물안궁 죄송합니다. 일본은 집에 욕조가 다 있다는데 도요코인 체인이 아마 일본 거라 욕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다음은 조식 후기입니다.
3. 도요코인 세부 조식
일단 도요코인 세부 식당 인테리어는 호텔이라기 보단 우리나라 어딘가에 있는 유스호스텔? 나름 신경쓴 학교 급식실? 같았습니다. 하필 또 음식을 홈이 파진 식판에 줘서 진짜 급식 먹는 것 같았어요. 거기에 지난 밤에 셔틀버스 타고 갈 땐 못 봤던 한국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순간 한국인가 싶었네요. 음식 종류수는 많지 않았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건 하나씩 다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 숙박비를 생각하면 이런 조식이어도 감사합니다.
4. 숙박 후기
제가 숙박한 층은 18층 이었습니다. 당시 토요일 밤 10시 반쯤 도착했었는데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복도에 음악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생각해서 12시 전에는 끝나겠지 싶어 자려고 누웠는데 새벽 4시에 끝났습니다. 음악 소리는 이어 플러그인 끼니까 견딜만 했는데 스피커 진동 때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아마 옥상에 있는 스카이 워터파크에서 공연을 했나봅니다. 아무리 호텔이어도 매일 이렇게 공연하지는 않겠죠?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습니다.
5. 총평
비록 음악 소리에 잠을 설치긴 했으나 이 점만 빼면 밤 늦게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깨끗한 방과 화장실, 욕조, 같은 건물에 있는 쇼핑몰 전부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세부 시내에 또 숙박한다면 100% 다시 갑니다. 대신 18층 말고 낮은 층으로 달라고 할거예요.
저는 세부에 밤 늦게 도착해서 하룻밤만 자기 위해 이곳을 골랐지만 세부 시내의 밤 문화를 즐기시는 분들께도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밤 비행기로 세부 도착하면 하루는 잠만 자는 건데 바로 비싼 호텔로 가기 아까우신 분들께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세부 시내 가성비호텔 ABC호텔 숙박 후기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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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도요코인 세부 호텔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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