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가오슝 타이페이 타이난 타이중 날씨 여행하기 제일 좋은 때를 소개합니다. 여행에 날씨는 중요한 요인이고, 특히 대만은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아열대 기후이기 때문에 대만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날씨를 꼭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만 여행 타이베이 타이난 타이중 가오슝 날씨, 가장 여행하기 좋을 때를 알아보겠습니다.
1. 대만 가오슝 날씨 특징
대만 가오슝 날씨 특징입니다. 대만은 아열대기후로 1년 내내 덥습니다. 특히 5월에서 10월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우기이기도 합니다. 언제 스콜이 내릴지 모르니 우비나 우산을 상시 준비해 다니는 게 좋습니다. 거기에 8월에 습도가 높아지는 우리나라 여름처럼 대만도 우기엔 습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태풍도 자주 온다고 하니 가오슝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급적 8월은 피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가오슝에 6월 초에 방문했었습니다. 4박 5일 있으면서 스콜이 내린 날은 단 하루뿐이라 비때문에 곤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6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방문 시기가 좀 다르긴 하나 대만보다 적도에 훨씬 가까운 태국, 베트남, 발리 보다 더 더웠습니다. 그래도 습하지는 않아서 그늘에만 있으면 괜찮긴 했습니다. 아마 습하기까지 했으면 지금처럼 이렇게 가오슝에 호의적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2. 대만 여행하기 좋은 때
대만 여행하기 좋은 때는 여러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날씨로 하면 10월 ~ 3월 입니다. 상대적으로 선선한(절대적 선선함이 아닙니다) 날씨에 건기여서 돌아다니기 가장 좋습니다.
대만 전통 문화 행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대만 명절인 춘절(음력 12월 말일), 단오(음력 5월 5일), 중추절(음력 8월 15일)에 방문하면 됩니다. 명절을 맞아 공원에서 등불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생망고를 먹을 수 있는 때는 4월 ~ 10월 입니다. 물론 망고빙수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11월 ~ 3월은 생망고가 아니라 냉동망고를 줍니다. 대만에 간다면 이왕이면 생망고를 실컷 먹고와야죠. 대만 애플망고가 월매나 맛있는데요.
3. 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9월
이 모든 점을 종합했을 때 개인적인 의견으로, 대만 여행에 가장 좋은 때는 9월 중주철 무렵인 것 같습니다. 9월이면 일단 8월의 무더위가 한 풀 꺾인 상태이고(그렇다고 시원한 건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중추절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망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중추절 행사에 관심 없다면 10월도 괜찮고, 생망고 안 먹어도 되면 11월 ~ 1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날씨만 보면 이때가 가장 여행하기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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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대만 여행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난 날씨 여행하기 제일 좋은 때 소개를 마칩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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