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택시 어플 그랩 사용 필수팁을 안내해드립니다. 그랩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전 지역에서 사용되는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 같은 택시 어플입니다. 이미 동남아에서 그랩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가끔 내가 확인했던 요금보다 더 결제되는 경우 또는 기사가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하면 방지할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미리 꼭 확인하셔서 기사랑 말다툼 하느라 여행 기분을 망치거나 나도 모르게 바가지 쓰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랩 추가요금 나오는 이유
그랩에서 추가요금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 기사가 택시를 부를 때 봤던 금액에 추가 요금을 요청하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바가지는 아니니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 고속도로 톨비, 어떤 장소로 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내야 하는 입장료처럼 꼭 필요한 비용인데 이런 부분은 처음에 그랩을 부를 때 반영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경우엔 요금이 내가 처음에 본 금액과 다르다고 해도 기분 좋게 더 내시면 됩니다. 그럼 어떤 경우가 속임수, 바가지일까요?
그랩 바가지 속임수
이렇게 추가 비용이 발생했을 경우 이 금액을 현금으로 기사에게 줄 수도 있고, 기사가 그랩 어플을 조작해 추가된 요금이 그랩 어플에서 자동으로 결제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을 악용한 기사들에게 눈탱이를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분명 추가 비용 발생할 거리가 없는데 기사가 거짓 사유로 그랩을 조작해 자동으로 카드 결제가 되는 경우이지요.
그랩 이거 모르면 손해
일반적으로 그랩 택시보다 그랩카를 부르는 게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률이 적을 뿐 그랩카도 기사가 그랩을 조작할 수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그랩을 사용하실 땐 카드 자동 결제보단 현금 결제를 하시면 이런 경우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발리에서 추가요금을 달라길래 "무엇에 대한 요금이냐?"고 물었다가 "그거 얼마나 된다고 그 돈 아까우면 발리 오지마라"는 말을 듣고 택시 안에서 진짜 개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요, 기분 나쁜 건 둘째치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위험한 행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또는 일단 괜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그랩 택시보다 약간 비싸더라도 그랩카만 부르고 나중에 금액에 이상이 있으면 그랩 어플에서 환불 신청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환불 받았어요. 괜히 말싸움이라도 하게 되면 여행 중에 기분 상하고 별로잖아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건 즐거운 여행과 나의 안전이니까요. 다행이 그랩 환불은 정말 잘 됩니다. 동남아에선 무조건 그랩을 이용하셔야 하니까 이 부분 명심하시고 기분 좋은 여행 만드시기 바랍니다. 아래 "다낭 그랩 설치하기"를 클릭하면 그랩 다운로드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상으로 그랩다운로드 다낭 그랩 사용 필수팁 안 보면 손해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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