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오리백숙 동네한바퀴 십전대보오리백숙 수리산 오얏골 발효농부

출처: 동네한바퀴

 

동네한바퀴 충북 음성 편에 소개된 십전대보 오리백숙 맛집 오얏골 발효농부 소개합니다. 동네한바퀴는 친근한 인상의 이만기 전 씨름선수가 동네를 직접 걸으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에는 충북 음성을 방문하였는데요, 십전대보 오리백숙 및 제철 나물 반찬을 제공하는 수리산 밑 오얏골 발효농부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음성 오리백숙

출처: 동네한바퀴

수리산 밑 조용한 시골길에는 두릅, 오가피, 머위, 표고버섯 등 제철 나물들의 군락지가 있다. 귀농 10년 차 송철의, 김정희 부부가 일군 밭이다. 이 부부는 직접 키운 제철 재료로 십전대보 오리백숙을 만들고 반찬까지 내놓는다는데 도시에서의 화려한 나날을 뒤로 하고 이 산자락으로 내려온 덴 다 이유가 있단다. 40년 전 중매로 딱 2번 보고 결혼한 정희 씨는 사실 남편의 멀끔한 외관과 유명 중공업이라는 탄탄한 직장을 보고 결혼했다. 그러나 6개월 뒤 사표를 내고 숱한 사업을 벌이는 남편 철의 씨 때문에 집도, 절도 없이 전국을 돌아다녔다. 방황의 이유는 다름 아닌 남편의 ‘대박 기원’ 때문이었다. 백날 도토리 열 바퀴 굴려 가며 사느니 호박 한 바퀴 크게 굴려 어려웠던 칠 남매 형제들도 먹여 살리고 가족도 부양하겠다는 것. 그 욕심이 가족을 멀어지게 했고 끝내 남은 건 빚과 좌절감뿐이었다. 그 후 모든 사업을 접고 부부는 결국 친정이 있는 음성으로 내려와 한적한 곳에 식당을 차렸다. 이곳에서의 일상은 별거 없다. 그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주는 대로 받고 만족하는 것.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고 오십이 넘어 산으로 오니 이제야 인생을 좀 알게 됐다. 큰 걸 바라기보단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고마워하자. 그렇게 부부는 인생의 제철을 맞이하며 서서히 소박한 행복을 일궈나가는 중이다. (출처: 동네한바퀴)

출처: 오얏골 발효농부

 

오얏골 발효농부

 

오얏골 발효농부에서는 십전대보 오리수육 80,000원, 십전대보 오리백숙 70,000원, 십전 들깨 삼계탕 18,000원, 오리주물럭 60,000원, 오리훈제 60,000원, 오겹살 18,000원, 닭볶음탕 60,000원의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오얏골 발효농부 정확한 위치는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오얏골 발효농부 지도보기"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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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음성 오리백숙 동네한바퀴 십전대보오리백숙 수리산 오얏골 발효농부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