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체크인, 패스트트랙, 라운지, 후기

오사카 간사이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체크인, 라운지, 탑승 후기를 소개합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체크인은 c카운터에서 한다는 걸 알았는데도 가서 헤맸습니다. 비즈니스석 체크인하는 줄 서는 곳이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거예요. 나중에야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요, 왜 안 보였을까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 글 확인 하시고 저처럼 헤매지 마세요.

 

 

비즈니스석 체크인 위치

간사이공항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은 1터미널, C카운터에서 하면 됩니다. 일행과 다른 비행기를 타서 공항에 2시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C카운터로 가니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일반석 승객들이 줄서서 카운터 오픈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일반석 줄서는 곳은 보이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비즈니스석 줄서는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 C 카운터에서 하는 게 맞는데요. 수하물이 있어서 모바일 체크인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근처 벤치에 앉아 카운터가 오픈하길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보니 제가 입구를 못찾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아시아사 항공 탑승 수속을 하는 C카운터입니다. 대략 이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만,

 

이렇게 사람들이 비즈니스 입구를 가려버려서 보이지 않는 거였습니다. 나중에 카운터가 열리고 직원들이 정리를 하고 나서야 비즈니스석 줄서는 곳이 보였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서있어서 저는 거의 꼴찌로 탑승 수속을 했습니다. 저렇게 비즈니스 체크인하는 입구가 보이지 않는데도 미리 줄 서있던 사람들은 아마 비즈니스석을 예전에 이용해본 사람들이었겠죠? 

 

아시아나 비즈니스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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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체크인을 해보니 진짜 좋더라구요. 만약 비즈니스석 체크인 카운터가 2개, 일반 카운터가 8개인데 비즈니스석 줄이 길다? 그러면 일단 일반 카운터를 줄이고 비즈니스석 카운터를 더 늘려줍니다. 실제로 제가 줄 서있을 때 이렇게 하더라구요. 제 기억에 비즈니스석 좌석이 총 30개 였고 다 타도 30명 밖에 안 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비즈니스석 탑승객 중엔 거의 꼴찌로 체크인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뭐 카운터 열리고 나서부터 10분? 20분? 밖에 안 걸렸습니다. 

 

패스트 트랙

패스트 트랙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탑승 수속을 하면 아래 종이를 줍니다. 이 종이를 갖고 패스트 트랙으로 가면 몸, 짐 검사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선 줄도 안 서고 그냥 바로 했네요. 말로만 듣던 비즈니스석의 시간 절약을 처음으로 경험하니 정말 너무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돈 많이 벌고싶은 욕구가 뿜뿜.

 

라운지

라운지는 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몸 검사를 하고, 셔틀 전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라운지 바로 근처에서 비행기를 타면 되니 탑승 시간까지 마음 편하게 있으면 됩니다. 아 그리고 어느 글에서 보니 셔틀 타기 전에 있는 면세점에 물건이 더 많다고해서 이곳에서 도쿄바나나 빵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것도 사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빨리 도쿄바나나만 샀습니다. 근데 제 입맛에는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로이스 생쵸코렛을 사올 걸 그랬어요.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카레, 유부초밥 그리고 무슨 누들, 샌드위치를 가져왔습니다. 배고픈 시간인데도 솔직히 맛은 그닥이었습니다.

 

 

대신 맥주가 끝내주더라구요. 기린 맥주와 아사히 맥주가 있습니다. 무엇을 마실지 고르기 어려울 땐 둘 다 먹으면 됩니다. 둘 다 맛있으니까요.

 

 

 

괜히 와인도 홀짝여봤습니다.

 

 

그 한국사람 많은 오사카 공항에서 체크인부터 여기까지 30분도 안 걸리고, 한적한 라운지에서 편한 의자에 앉아 맛있는 맥주를 마시며 이렇게 통유리 너머 활주로를 보고 있으니 정말 앞으로는 무조건 비즈니스석만 타고 싶어졌습니다. 

 

 

비행기 좌석도 이렇게 넓고 슬리퍼도 있고. 정말 너무 좋았어요.

 

기내식입니다. 체질에 안 맞아서 평소엔 술에 관심 1도 없는데 비즈니스석 탑승한김에 괜히 레드, 샴페인 하나씩 시켜봤습니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오사카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탑승 후기를 마칩니다.  

 

비즈니스석까지 탔는데 아무거나 드시지 마세요. 오사카 마천루에서 즐기는 건강하고 맛있는 두부 코스요리 전문점 우메도하나와, 아직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한국에선 20만원은 줘야하는데 반 값에 즐길 수 있게된 고급 오마카세, 사케를 한 잔씩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할아버지 혼자서 운영하는 좌석 6개의 정감있는 오마카세 소개도 보고 가세요! 물론 3곳 다 스시가 맛있는 건 기본이죠. 보는 건 공짜~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고급 마천루에서 즐기는 한국엔 없는 두부 코스요리 전문점 우메노하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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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사카 간사이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체크인, 패스트트랙, 라운지, 후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