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암 한국기행 화순 절 법일스님 산속 농부 학교 소개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에 소개된 법일스님이 계신 화순 시적암과 산속 농부 학교를 소개합니다. 한국기행은 전국 방방곡곡의 숨겨진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주는 "산사의 봄"이라는 주제로 수요일엔 화순 시적암의 법일 스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화순 시적암과 법일스님의 산속 농부 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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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시적암

전남 화순 모후산 아래, ‘고요한 절’ 시적암. 봄이 되자, 고요한 절이 분주해졌다. 발 토시와 모자 챙겨 쓰고, 두 손에 농기구 들고 이른 아침부터 밭으로 향하는 법일 스님. 올해 5년 차, 초보 농사꾼이다. 한 스승 밑에서 함께 공부하던 사제 스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서울에서 환경 운동을 하다가 2019년, 산속 암자로 들어왔다는 법일 스님. 환경이 바뀌었으니, 삶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는 스님은 농촌에 들어와 농부가 되어 농사를 짓기로 했단다.

땅이 살아야 너도 살고, 나도 산다는 일념으로 유기농 농사의 고수를 직접 찾아다니며 농사를 배우는 스님. 화학 농약 대신 자리공 뿌리를 삶아 천연 살충제를 만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남다른 포행을 하는 등 농사를 통해 스님만의 수행을 하고 있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먹고 살 수 있다는 산속 오지. 방풍나물, 명이나물 등 땀 흘려 손수 길러낸 작물로 만든 반찬과 잡곡을 듬뿍 넣은 밥으로 기력을 북돋는 스님. 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법일 스님. 스님은 지난해 ‘산속 농부 학교’를 열었다. 사람들은 땅을 직접 갈고, 씨를 뿌리며  그 땅에서 키운 작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농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공부하고 있다는 법일 스님의 산중일기를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출처: 한국기행

 

산속 농부 학교

산속농부학교에서는 농산물에 대한 재배 방법, 협동과정 등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5월 산사물체험, 6월 친환경 농법 견학, 7월~8월 유기농업, 9월 친환경 과일 수확체험 10월 친환경 밤 수확체험, 11월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재배를 위한 친환경 방제, 물주기, 김매기, 지줏대 세우기, 갈무리 및 밭 정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2024년 과정은 4월에 개강하였습니다. 산속 농부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처는 아래 "산속 농부 학교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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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국기행 화순 절 시적암 법일스님 산속 농부 학교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