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볍게 휙 다녀오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라 시간만 잘 맞으면 붉게 묽든 멋진 하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 다운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가 까페도 여러 개 있어서 실내에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커피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이곳은 바로 영종도 마시안 해변입니다.
1. 용유팔경
마시안 해변은 3km의 긴 백사장을 자랑합니다. 백사장 옆으로 펼쳐진 소나무 숲의 조화가 아름다워 용유팔경 중 제4경 명사십리에 꼽힙니다. 이 소나무 숲을 쭉 따라 달리다보면 어느새 을왕리에 도착합니다.
2. 작은 안목 해변
을왕리 해변은 유명하긴 엄청 유명한데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까페가 하나도 없습니다. 반면 마시안 해변은 강릉 안목 해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까페가 몇 군데 있습니다. 혼자 또는 둘이 잠깐 드라이브 하고 일몰 보면서 커피 한 잔 하고 싶다면 무조건 영종도 마시안 해변 강추합니다.
3. 무의대교
마시안 해변을 가기 전,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건너 실미도, 무의도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또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니 무의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잘 조성된 코스를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영종도 휴게소
마시안 해변을 가다보면 영종도 휴게소가 나옵니다. 안 들려도 괜찮지만 저는 여행 기분도 낼 겸 꼭 들려서 화장실도 가고 괜히 전망대도 올라가보고 합니다. 이곳에는 또 느린 우체통이 있는데요,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보내준다고 합니다. 마침 새해를 맞은 지 얼마 안 됐으니 내년의 나에게 미리 편지를 보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 휴게소 역시 일몰 명소라고 하니 이곳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무의도로 들어가는 무의대교는 주말엔 엄청 막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드라이브, 일몰 감상, 까페에서 휴식, 가벼운 트레킹이 모두 가능한 영종도 마시안 해변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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