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혼행 가성비호텔 싱글인스테이션을 소개합니다. 싱글인스테이션은 가오슝에 있는 2성급 호텔입니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면서 안 좋아해서 잠은 혼자 자고, 식사는 공용 공간에서 같이 하는 이런 숙소를 선호하는데요, 싱글인스테이션 가오슝은 이런 제 취향에 딱 맞는 숙소입니다. 이곳은 싱글 침대가 있는 개별방에 화장실, 샤워실을 같이 쓰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의 특별한 점은 각 층마다 있는 샤워실 외에 2층에 공용 목욕탕이 있다는 겁니다! 말이 공용이지 저는 이틀 동안 아무도 안 마주치고 혼자 사용했어요. 빡세게 걷고 반신욕 해서 피로 풀고 다음날 또 빡세게 걷고 반신욕 해서 피로풀고. 반복하며 가오슝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싱글인스테이션의 장점을 소개하겠습니다.
1. 위치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세계 아름다운역 top3에 선정됐다는, 화려한 조명쇼로 유명한 미려도역과 가오슝역 가운데에 있어서 가오슝에서 많이 가는 불광산, 타이난, 컨딩(켄팅) 등 어디를 가건 교통이 편리합니다. 저는 미려도역만 이용했는데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가오슝 메인 스테이션도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리우허 야시장도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대만에 갔으면 야시장 한 번쯤은 즐겨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숙소에서 대로로 5분 거리라 여자 혼자라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래 네이버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네이버에서 싱글인가오슝 예약 가능 날짜와 가격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2. 공용 목욕탕
미려도 역 근처엔 이렇게 잠은 혼자 자고 욕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호텔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동 목욕탕이 있는 곳은 여기 뿐입니다. 시내 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엄청 많이 걷게 되잖아요,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바로바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려도역 근처, 혼자 또는 친구끼리 지낼 가성비 숙소를 찾으신다면 뭐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에서 걍 고르시면 됩니다. 고민하는 동안 좋은 방은 마감됩니다!
가오슝 숙소는 이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가오슝 이미엔 맛집 top 3 현지인 맛집 미려도역 리우허 야시장 근처 소개
이상으로 대만 가오슝 가성비 호텔 싱글인스테이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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