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딩에서 지내는 2박 3일동안 너무 만족스럽게 지냈던 컨딩 여행 숙소를 추천합니다. 부킹닷컴에서 10점 만점에 9.4점, 지금보니 아고다에선 9.6점을 받았을 정도로 괜찮은 숙소이니 여러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컨딩 여행 숙소 추천 10점 만점에 9.4점(부킹닷컴) 켄팅 마이홈 장점
1. 정류장에서 가까움
위치가 진짜 좋습니다. 컨딩에 가실 때 줘잉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시잖아요. 컨딩에 올 때, 줘잉으로 갈 때 이용할 버스 정류장에서 엄청 가깝습니다. 5분도 안 걷습니다.
2. 해변에서 가까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다완비치가 직선거리로 150m 거리에 있습니다. 실제 걷는 거리는 아마 쪼금 더 될 것 같긴 한데요, 아무튼 수영복에 비치 타월만 두르고 걸어다닐만한 거리입니다. '에잉 어떻게 그래~?' 하실 수도 있지만 거기 가면 사람들이 다 그러고 다녀서 시선을 받거나 그럴 일 없습니다.
혼자 가면 밤에 돌아다니는 게 제일 문제인데 해변에서 가까워 밤바다도 실컷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컨딩 유일의 야시장 바로 옆
켄팅 마이홈은 큰 길에서 살짝 안쪽에 있습니다. 큰 길로 나가면 거기가 바로 컨딩 유일의 야시장입니다.
정리하면 큰 길로 나가면 바로 야시장, 야시장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을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다완 비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친절한 직원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할튼 진짜 친절합니다. 제가 원래 여기 말고 다른 곳에 예약을 했었는데 문제가 생겨 그곳에 못가고 급하게 이곳으로 온거였습니다. 제 사정을 듣고 자기들이랑은 상관없는 일인데도 제대로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전화해서 처리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스쿠터를 대여할 때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여행지에서 이런 도움 받으면 너무 고맙고 든든하고 그렇잖아요. 켄팅 마이홈에선 단순히 잠만 자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든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음료, 다양한 컵라면과 간식 무료 이용
켄팅 마이홈에서는 음료와 컵라면, 과자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야시장이 서지 않는 낮시간에는 어디가서 뭘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서 그냥 컵라면과 스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떼웠습니다.
그리고 켄팅 마이홈에는 루루라는 이름의 귀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볼때마다 자고있더라구요.
컨딩 여행 숙소 추천 10점 만점에 9.4점(부킹닷컴) 켄팅 마이홈 특징
켄팅 마이홈은 캡슐형 호스텔입니다. 사진처럼 한 방에 4~5명이 숙박하는 구조이며 캡슐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상당히 넓고 쾌적합니다. 2인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더블룸도 있습니다.
1층에는 멋진 까페 같은 독특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이 있으며 이곳에서 비치된 컵라면, 스낵 등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컨딩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버스정류장, 야시장, 해변 등 다 코 앞에 있는 완벽한 위치에 비록 캡슐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간이 넓어서 쾌적하고 또 깔끔하게 관리되는 이곳, 켄팅 마이홈 추천합니다.
* 컨딩 여행 필수 코스, 스쿠터 투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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