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순천 경희씨 거문도 갓김치 삼치조림 엉겅퀴갈칫국 해반

 

출처: 네이버지도

 

한국인의 밥상 순천 편에 해반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경희씨가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의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대표음식에는 오래전부터 그 지역에 살아온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 그리고 문화가 응축되어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이런 우리 지역의 음식문화를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 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이번 순천 편에는 해반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경희씨가 소개되었는데요, 자세한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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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

해반은 거문도가 고향인 요리연구가 경희씨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고정된 메뉴 없이 계절에 따라, 재료에 따라 그때 먹어야 제일 맛있는 신선한 재료로 제철 음식을 선보입니다. 경희씨는 항상 어머니의 손맛과 그녀의 고향 거문도의 맛을 재현하려 노력하는데요, 그 결과 경희씨의 식당 해반은 고향의 맛, 어머니의 맛을 그리워 하는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출처: 네이버지도

거문도 음식

거문도의 맛을 연구하는 경희 씨의 집은 언제나 추억의 맛을 그리는 사람들이 문을 두드린다.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경희 씨는 손님들이 찾아올 때면 아낌없이 고향의 음식들을 내놓는다. 파시가 열릴 정도로 많이 잡히던 삼치는 거문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선. 묵은 갓김치를 넣고 바글바글 졸여내는 삼치 조림은 삼치가 나는 철 내내 즐겨 먹던 음식이다. 또 다른 거문도의 대표 생선, 갈치. 갈치 철이면 밤낚시를 하는 배들의 불빛으로 거문도 앞 바다는 불야성을 이뤘다. 그 시기에 지천으로 피었던 것이 바로 ‘항각구’라 부르는 엉겅퀴! 약초로도 쓰이는 엉겅퀴를 된장 맛이 푹 배도록 무쳐 물을 붓고 끓인 뒤 비늘을 제거한 갈치를 넣으면 거문도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엉겅퀴갈칫국이 완성된다. 보릿고개를 넘길 때 죽처럼 떠먹던 미역귀들깨탕까지 끓이니 거문도의 남해가 상 위에 올랐다. 고향의 바다와 맞닿은 순천만의 바다를 보며, 떠올리는 것만으로 푸근해지는 맛의 추억을 되새긴다. (출처: KBS)

 

위치

한국인의 밥상 순천편에 소개된 경희씨의 식당 주소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103 입니다. 본문 아래 "네이버지도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네이버 지도로 이동합니다.

 

전화번호

전화번호는 061-726-1103입니다. 방문전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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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국인의 밥상 순천 경희씨 거문도 갓김치 삼치조림 엉겅퀴갈칫국 해반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