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동장군아 물럿거라> 시리즈에 영월 두치재 밥상 산속의 친구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정확한 주소 안내해 드립니다. 한국기행은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담은 이야기로 평일 밤 EBS에서 방영됩니다. 매주마다 주제가 달라지는데 2월 19일 ~ 2월 23일까지의 주제는 <동장군아 물럿거라>입니다. 그리고 22일 목요일 편에는 영월 두치재 밥상 산속의 친구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주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영월 두치재 밥상
흙집을 짓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만 자란다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김성달, 조금숙 부부가 살고 있다. 옛 전산옥 주막터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해도 뜨지 않은 새벽부터 분주하다는데!
고소한 콩 냄새가 이끄는 곳으로 향하면 성달 씨가 콩을 갈아 손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 영월에 와 동네 할머니들에게 두부 만드는 법을 배운 성달 씨 ‘간수를 칠 때는 천천히 오랫동안 쳐라. 너무 급하면 두부가 안 된다.’라는 할머니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성달 씨는 오늘도 정성껏 두부를 젓는다.
성달 씨가 두부를 만드는 동안 아내 금숙 씨는 저장해 놓은 나물을 녹여 데치고 덖으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금숙 씨의 자부심 ‘나도냉이’ 나물! 집 근처 벌판에 여기저기 숨어 있는 나도냉이 나물은 한겨울 추위도 견디는 부부의 귀한 보물이다. 건강한 맛에 대한 부부의 진심 덕분일까? 깊은 오지 속에 있는 산골임에도 식당은 손님들로 쉴 틈이 없다.
오늘은 장을 가르고 장을 더하는 덧장 하는 날! 장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찬 바람이 부는 겨울 만을 기다렸다는 부부는 이웃 사람들과 딸을 불러 작업을 시작한다. 장독대를 쓸고 닦고 장을 푸고 걸러 덧장 하다 보면 한겨울에도 땀이 삐질삐질 새어 나온다는데. 이때 시원한 냉커피로 목을 축이면 그동안 고생이 싹 씻겨 내려간단다. 부부의 수고스러운 한 끼에 든든해지고 싶다면 두치재 고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EBS 홈페이지)
산속의 친구들
한국기행 영월 두치재 밥상에 소개된 맛집 산속의 친구들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나물밥 한상차림, 5년 죽염된장, 5년 죽염간장, 솔순고추장, 청국장, 솔순청 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아래 "산속의 친구들 지도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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