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국가대표 축구팀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져 많은 축구팬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영국 언론 the Suna매체는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 부상에 관해 축구팀 내부에서 몸싸움이 있었고, 이때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였는데요, 축구협회가 이를 인정하여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부상 원인
요르단 전 전날, 저녁 식사 후 이강인 일행이 탁구를 치러가겠다고 먼저 일어나자 주장인 손흥민은 그들을 불러세웠습니다. 아무래도 그들끼리 먼저 자리를 뜨면 팀내에 파벌이 생긴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강인 선수가 이를 듣지 않고 반항하였고, 결국 몸싸움까지 일어나 손흥민 선수는 손가락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구협회
한편, 축협은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불화를 빠르게 인정하여 축구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시안컵때 클린스만 감독은 무전술, 무능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우리 팀이 지고 있는데 웃으면서 경기를 관람해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이런 클린스만 감독을 초빙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책임을 져야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던 가운데, 축협이 선수들간의 불화를 감싸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빠르게 인정하자 축협이 받아야 할 비난의 화살을 이강인 쪽으로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강인 사과문
해당 소문이 퍼지자 이강인의 SNS에는 "가서 탁구나 해라",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성이 안 좋으면 out"같은 비난의 댓글이 달렸고, 이에 이강인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는 몸싸움이라는 표현대신 언쟁이라는 표현이 사용돼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 사이에 정말 몸싸움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이강인 손흥민 불화설, 이강인 사과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