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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충남 부여 수륙양용버스, 박물관, 테마파크

by easy and quick 2024. 2. 9.

 

 

아직 설 연휴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께 온가족 국내 여행지로 충남 부여를 추천합니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는데요, 백제는 일본에 공예품 제작 노하우를 전파했을 정도로 공예품 제작 실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지요. 이런 백제 시대의 흔적이 여전히 부여 곳곳에 남아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른, 아이 모두에게 신기한 경험이 될 수륙양용버스 등 재밌는 아이템도 있어서 설 연휴 1박2일 국내여행지로 충남 부여를 추천합니다. 그럼 부여에서 박물관 등 갈 만한 곳 5곳과 수륙양용버스를 소개합니다.

 

1. 국립부여박물관

 

출처: 네이버지도

 

부여에 가신다면 국립부여박물관에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왜냐면 백제 금동 대향로 때문입니다!! 국보 제 287호인 이 향로는 7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곳,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는 것이 진품이고 용산국립중앙 박물관에 있는 것이 모조품입니다. 

 

출처: 문화재청

 

제가 방문했던 날은 마침 남자 중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왔었는데요, 원숭이 떼처럼 날뛰던 남학생들조차 이 백제 금동 대향로 앞에선 잠시 조용해져 넋을 잃고 감상했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롭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처럼 규모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이 백제 금동 대향로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2. 정림사지5층석탑

출처: 네이버지도

 

백제 말기의 화강석 석탑으로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더불어 현존하는 딱 두 개뿐인 백제시대 석탑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신다면 부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정림사지5층석탑을 지나 부여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3. 백제문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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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지도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 역사테마파크입니다. 백제 왕궁인 사비궁을 삼국 시대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생활문화마을 등을 백제시대 대표적인 건축양식으로 재현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2006년 개관한 백제역사문화관은 전국 유일의 백제역사 전문박물관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 금동대향로극장, i-백제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4. 낙화암

출처: 네이버지도

 

'의자왕과 삼천 궁녀' 이야기의 바로 그 장소 낙화암입니다. 백마강(금강) 옆 탁 트인 선착장에서 목조로 된 배를 타고 낙화암을 지나쳐갑니다. 배에서 내려서는 부소산성, 고란사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아픈 사연이 있는 장소이지만 백마강에서 배를 타며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5. 부소산성, 고란사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현 부여)'를 수호하기 위해 축조되었습니다. 군사적인 목적으로 증축되었으나 평소에는 왕과 귀족들의 휴식 장소인 비원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백마강에서 목조 유람선을 타고 올 수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가면 아담한 절 고란사와 백마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6. 수륙양용버스 & 시티투어버스

 

그리고 부여에는 수륙양용버스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죠? 수륙양용버스를 탑승하면 부여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부여수륙양용시티투어

부여 수륙양용버스투어 - (주)부여관광

www.buyeocity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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