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팜유멤버들이 두 번째 세미나를 떠난 곳은 바로 대만 타이중입니다. 지난번엔 대만식 비빔국수 이미엔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번엔 한국의 그것과도 맛이 매우 비슷하다는 대만의 족발에 도전했습니다. 이 족발집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됐을 정도로 타이중은 물론 대만에서도 손꼽히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타이중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정확한 위치 나갑니다.
대만 족발 덮밥
대만에서는 루(졸이다) 러우(고기) 판(밥)이라고 부르는 족발 덮밥을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대만의 족발 맛은 우리나라 장조림과 비슷한데 그보단 안 달고, 또 엄청 오래 졸여서 고기가 입에서 그냥 살살 녹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족발 덮밥에 우리나라 김치 반찬 처럼 공심채 볶음 같은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한 끼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19:30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메뉴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맛집이 확실합니다! 족발 국수, 족발 덮밥 외에도 계란 조림, 두부 조림, 야채 볶음(아마도 공심채로 추정) 대나무 국, 뭇국, 미소 국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저녁 때에는 셋트 메뉴도 판매합니다. 두 명이서 A셋트 하나 시키고 족발 국수, 두부 조림, 공심채 볶음, 뭇국 시키면 전 메뉴를 맛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160대만 달라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00원쯤 됩니다. A셋트가 저 구성에 6000원이니 대만 물가 정말 싸네요.
팜유는 족발 국수, 족발 덮밥, 족발, 공심채, 뭇국을 시켰네요. 방송으로 볼 땐 별 감흥 없었는데 지금보니 이 정도면 뭐 여기서 파는 메뉴를 전부 다 시킨거나 마찬가지네요. 역시 팜유!
위치
구글 리뷰가 2000개 넘게 달렸는데 평점이 4.1점이니 굉장히 높습니다. 이 정도면 오직 이 집을 가기 위해 타이중 여행 계획을 세워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대만에서 여행객에게 20만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대만 여행 어떠신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참고로 대만은 아열대기후라 지금 가야 비 안 오고 그나마 선선하고 딱 좋습니다.
대만 정부에서 지급하는 대만여행지원금 소개
딘타이펑만큼 맛있다는 타이중 소룡포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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