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근처 숙박 꾸례 게스트하우스 - 1박 2.5만원, 3만원을 소개합니다. 봄이 오면서 산수유꽃 축제, 매화꽃 축제, 섬진강 벚꽃축제로 구례를 방문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화엄사 홍매화, 들매화는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때쯤되면 화엄사 매화와 섬진강 벚꽃을 보기위한 관광객으로 구례가 특히나 더 북적북적 합니다.
화엄사로 올라가는 길 초입에는 펜션 같은 숙소들이 많이 있는데요 혼자 가서 2박 이상을 해야할 땐 이런 숙소에 계속 숙박하는 게 부담스러울때가 가끔 있죠. 그래서 꾸례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1. 위치
꾸례 게스트하우스는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왼쪽으로 올라오면 10분, 오른쪽으로 올라오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위 사진은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다 간판이 보여 버스안에서 찍었습니다. 화엄사까지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거나 택시로 이동하면 됩니다.
2. 가격
주말, 평일, 비수기, 성수기 구분 없이 1년 365일 내내 2.5만원, 1인실은 3만원입니다. 대실비 아니고 숙박비입니다! 본문 하단에 예약 링크가 있으니 정확한 가격과 예약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3. 내부
2층은 남자, 3층은 여자가 사용하고 각 층마다 1인실, 2인실, 다인실이 있습니다. 내부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다인실 입니다. 더블 사이즈 베드가 3개 있습니다. 일행 아닌 사람이 다인실에 두 명 예약하는 경우 2인실에 숙박하는 사람이 없으면 한 명씩 방을 쓸 수 있게 해줘서 그냥 1인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비수기 때나 가능한 일이고 관광객이 많은 기간에는 숙박객이 많아서 불가능합니다. 혼자 조용히 쉬고 싶으면 얼른 1인실을 예약하는 게 현명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 층마다 있습니다. 샤워실에 칸막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샤워실 앞에 이렇게 필요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섬진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휴게실도 있습니다. 조식을 따로 주진 않지만 1층에 아마도 꾸례 게스트하우스랑 사장님이 같을 것 같은 CU편의점이 있어서 바로 사다 먹으면 됩니다.
4. 추천 이유
지리산, 화엄사를 포함한 구례의 어지간한 갈만한 곳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꾸례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어디든 가기가 좋다는 점입니다. 또 1층에 편의점이 있는 것도 완전 편리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펜션 같은 숙소에 머물 게 아니라면 다시 이곳에 머물 것 같습니다.
5. 예약 하기
구례 화엄사 근처 꾸례 게스트하우스는 네이버지도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 "꾸례 게스트 하우스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빈 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예약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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